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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잎으로 만듭니다

Pine needles into biodegradable material
2019-07-25140

인도의 북부 지역에위치한 히마찰주와우타라칸드주는 대부분의 땅이 소나무 서식지다. 이곳에서 솔잎은 넘쳐나서 문제가 된다. 지면을 과도하게 덮은 솔잎 때문에그렇지 않아도 잦은 산불 피해가 더욱 크다.고라브 MK 왈리(Gaurav MK Wali)는 바로 이찾는 이 없고 남아도는 폐기물인 솔잎을 100% 생소재에 생분해되는 복합 소재로 활용하고자 한다. 이름하여 '격려 프로젝트(Cheer Project)'다.

그는 솔잎을 잘게 찢어 섬유를 분리해, 이를 천연 접착제와 왁스와 섞어 소재화했다. 솔잎 섬유 일부에는 지역의 채소와 향신료에서 낸 천연염료로색을 입혔다. 이렇게 만들어진 소재는 100% 생분해될뿐더러, 재활용이 가능하며, 난연성과 발수성도 지녔다. 생산 과정에서 공해와 폐기물을 발생시키지 않는다는 것도 장점이다.

솔잎을 복합 소재로 만들고 이를 이용해 제품을 만드는 전 과정은 히마찰 주 농촌 지역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는 프로젝트로서 기획되었다. 솔잎의 재발견을 통해, 지속가능한 소재와 제품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 공예를 도모하는 셈이다. "지역 차원의 공예,디자인,공학을 결합하여 전 지구적인 플라스틱 문제에 맞서는 해법이다."

기디니 1961의 놋쇠에 캄파나 형제의 디자인
콘크리트, 춤을 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