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엘릭 프티,그레구아르 장모노,오귀스탱 스콧 드 마르탱비유 © Milo Keller
빅-게임, '볼드(Bold)' 의자, 2009 © Michel Bonvin
빅-게임,'스위스 벤토(Swiss Bento)', 2017 © BIG-GAME
빅-게임, '후미다이(Fumidai)', 2016 © BIG-GAME
'빅-게임: 일상의 사물들'전시회 2019.7.10 - 2019.9.1
오귀스탱 스콧 드 마르탱비유(Augustin Scott de Martinville),엘릭 프티(Elric Petit),그레구아르 장모노(Grégoire Jeanmonod). 세 사람이 의기투합하여 로잔에 스튜디오 빅-게임(Big-Game)을 설립한 지 올해로 15주년이 된다. 이를 기념해 로잔의 현대디자인응용미술관(MUDAC)에서 그들의 회고전이열렸다.
7월 10일 개막한 '빅-게임: 일상의 사물들(Big-Game: Everyday Objects)'에서는 단순하고 기능적이며 낙관에 찬 그들의 일상 사물 디자인을 한자리에 모았다. 특별한 전시 디자인 없이 전시작 바닥에 오브제들을 배열하는 방식으로신선한 인상을 선사한다.
슈퍼마켓에서 마주치는 와인병에서부터 MoMA의 영구 소장품이 된 의자, 또 일본 도예가들과의 협업에서 이케아의 대중적 가구에 이르기까지, 빅-게임의 디자인에는 쓸모와 우아함,공예성과 현대성그리고 무엇보다 유머가 깃들어 있다.
"우리끼리 친해서 2004년부터 함께 일하기시작했다. 15년이 지난 지금에도 우리는 여전히 친구 사이다.그것이야말로 우리가 거둔 가장 큰 성취다." 15주년을 맞은 빅-게임의 소감이다.전시회 '빅-게임:일상의 사물들'은 오는 9월 1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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