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프디자인은 6명의 멤버로 이루어진 토탈디자이너스 콜렉티브입니다. 멤버들은 각각 건축을 베이스로 하여 건축설계, 공간디자인, 영화미술, 전시미술, 공연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본업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디자인과 순수예술의 경계에서 물성(Materiality)에 집중한 실험적 디자인 프로젝트를 실행에 옮겨오고 있습니다. 첫 번째 프로젝트는 [사라지기위해 만들어진 입욕제(Bathbomb)를 거푸집으로 활용한 콘크리트 디자인 프로젝트] 였고, 현재 진행중인 두 번째 프로젝트는 [거짓표면인 무늬목(Veneer)을 재해석하여 목재부산물들을 활용하여 또 다른 거짓표면을 만들어내는 디자인 프로젝트] 입니다. 두 번째 프로젝트는 올해 10월에 있을 소규모 공간기획전시와 내년 5월로 연기된 베니스 건축 비엔날레 2020 한국관에 전시를 하게 될 예정입니다.

저희 스터프디자인은 이번 [소상공인 x 디자이너 디자인페어]를 통해 지금까지 진행해온 순수한 물성에 대한 탐구를 바탕으로하여 가구나 조명, 오브제 등을 디자인하거나 혹은 협업을 하게될 소상공인 분들의 장점을 살려서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디자인 방향을 함께 모색해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디자인과 제작과정에서 만나뵙게 될 소상공인 분들과의 인연은 저희가 디자이너로 활동함에 있어 큰 자양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소상공인 분들에게는 저희가 가진 디자인 철학과 비전이 앞으로의 활동에 큰 시너지로 작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경력>
2019. 02 콜렉티브 활동시작
2019. 02 [Bathbomb] 콘크리트 디자인 프로젝트 작업활동 시작
2019. 05 SNS 오픈
2019. 07 DDP DESIGN FAIR 2019 참가
2019. 09 ARCHILECTURE 세미나 초청강연
2019. 09 Miicon 콘크리트 디자인 공모전 대상 수상
2020. 01 Fab Lab Seoul 파트너쉽
2020. 02 [Veneer] 무늬목 재해석 프로젝트 작업활동 시작(Material Research 진행중)
2020. 11 합정 401 공간기획전시 작가로 참여예정
2021. 05 Venice Biennale Korean Pavilion 작가로 참여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