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조명 전문 회사 베스트베리(Wästberg)가 독일의 디자이너 디르크 빈켈(Dirk Winkel)과 함께 'w191 리니어(w181 linier)'을 선보인다.

단일 광원의 직선형 조명처럼 보이지만, 단순하고 절제된 조명 본체 안으로 256개의 옵티컬 시스템이 빼곡히 자리해 있다. 안으로 움푹 들어간 선형 조명 렌즈 안으로 눈부심 방지를 위해 개별 구획된 광원들을 나란히 배치한 덕분에, 직선형 스포트라이트의 특징을 고스란히 갖추었으면서도 눈부심 없는 조명 영역을 만들어낸다. 한편 조명의 양쪽 끝으로 조광 제어 다이얼을 각각 두어, 어느 쪽에서든 밝기 조절이 편리하다.

선명하면서도 따뜻하고 균형 잡힌 기하학적 외관의 직선형 펜던트 조명. 'w181'은 올가을, 블랙과 실버 아노다이징 알루미늄의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