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유행이 또다시 들끓고 있다. 8월 19일 기준으로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천2백만 명을 넘어섰으며, 사망자는 78만 명을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각국의 정부는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백신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가 하면, 코로나19 희생자를 기리기 위한 위령비의 모습을 공개되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건축회사 고메즈 플라레토가 공개한 ‘팬데믹을 위한 세계 기념비’가 그 주인공. 건축 전문 매체 에 따르면, 해당 건축물은 해안가 시공을 목표로 디자인되었으며, 널찍한 보행로를 통해 다다르게 된다. 원형 구조물 중심에는 바다를 관찰할 수 있는 구멍이 뚫려 있으며,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공사 전에 대부분 조립될 예정이다. 해당 건축물은 현재 우루과이 정부와 건립 장소를 협의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위치가 확정되면 완공까지는 약 6개월이 소모된다.
자동차 디자이너 알렉스 발디니 임나제가 만든 스페이스트럭은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꿈의 협업으로 탄생한 콘셉트다. 스페이스트럭은 테슬라의 원래 세미트럭과는 달리 로켓 을 시설 안팎에서 수송하도록 설계된 상황별 특화형이다. 발디니는 시드 미드를 영감의 주요 원천으로 꼽으며 스페이스트럭은 '아스트로 디자인'을 수용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만들어졌으며,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 시대를 시각적으로 대표하는 차량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 트럭은 전적으로 전기 구동렬에 의해 동력을 공급받으며, 스페이스X 우주비행사 헬멧과 약간 비슷하도록 모든 기계장치 위에 앉아 있는 조종석을 특징으로 한다. 비정상적으로 생긴 도어는 조종석을 출입할 수 있게 하는 반면, 차량이 어느 정도의 자율성을 가지고 온다고 가정하는 것은 꽤 안전할 것이다. 스페이스트럭 컨셉의 바퀴는 드래곤 크루 캡슐에서 영감을 받은 림 디자인을 자랑하기도 한다.상당히 낮은 지상고는 SpaceTruck이 대부분 시설 내 운송을 위해 만들어졌음을 나타내며, 승무원들이 이곳 저곳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중요한 부품들을 시설의 다른 날개 내에서 운송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SaniCase는 얼굴 마스크를 고정/소독하고 심지어 손 세정제를 배포하는데, 이 모든 것이 대략 4분의 1롤 크기의 제품이다.밀라노에 본사를 둔 살보 로 카스시오는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문제에 대한 대응으로 사니케이스를 디자인했다. 그들이 먹거나 마시기 위해 마스크를 벗는 짧은 시간 동안, 그들은 종종 전화기와 열쇠와 함께 테이블이나 팔걸이에 마스크를 쓰거나 주머니 속에 다시 넣곤 했다. 사용하지 않을 때 마스크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고안된 SaniCase는 내부에 UV-C 조명이 달린 원통형 칸막이를 갖추고 있다. 마스크가 필요하지 않을 때는 보호 케이스에 넣으면 살균도 된다. 사니케이스의 밑단에는 밀어서 전개하는 손세정제 병까지 달려 있어 주기적으로 손도 닦을 수 있다. SaniCase는 마스크뿐만 아니라 손을 소독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세균이 실수로 시스템에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중요한 영역을 커버한다.
BMW가 이탈리아 자전거 브랜드 3T와 함께 새로운 자전거를 공개했다. 이번 협업의 주인공은 3T의 대표 라인업인 ‘아크로’. 그래블 바이크로 제작된 새 자전거의 프레임은 고성능 자전거에 사용되는 카본으로 완성되었으며, 크롬 알로위 휠이 적용되어 뛰어난 접지력과 스피드를 제공한다. 색상은 블루와 그레이, 두 가지 모델로 구성됐고 모델마다 각기 다른 컬러의 가죽 안장과 그립이 장착됐다. BMW 라이프스타일 부서의 개스턴 스타이거는 “주행 퍼포먼스와 더불어 성능, 럭셔리의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점에서 3T와의 협업은 우리에게 자연스러운 선택이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3T의 CEO 르네 비르츠는 이번 협업에 대해 “BMW는 3T와의 협업 자전거를 통해 고객들에게 순수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BMW와 3T의 협업 자전거 익스플로로 BMW 에디션은 3T 공식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 5천4백99 달러에 판매 중이다.
애플이 미래에 선보일 아이폰 및 애플 워치는 자체적으로 살균이 되는 기능을 탑재할 전망이다. 의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현재 기기 내에 매우 작고 섬세한 센서를 탑재, 열과 빛을 사용하여 오염물질을 분해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애플은 기기 청소 방법에 대해 지원 페이지를 통해 업데이트하고 있다. 하지만,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사용자들이 기기를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는, 더욱 직관적이면서도 간편한 방법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애플은 관련 특허 출원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시사했다. 애플의 특허는 자외선에 의해 생성되는 오존을 사용하여 원하지 않은 유기 화합물을 밀어내거나 침식시키고, 또는 분해하는 방법으로 구현된다. 또한, 압력, 습도, 가스 등 환경에 관련한 세서를 장착할 수도 있다고 알려졌다. 해당 기술의 적용 시점은 미정이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난 후, 일정 인원이 모이는 문화 행사가 대거 취소되었다. 이에 스트리밍, 온라인 라이브 방송 등 언택트 형식으로 전개 방식에 변화를 주거나,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여 불특정 다수를 겨냥한 다채로운 마케팅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영국에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고려한 새로운 방식의 콘서트가 개최돼 화제를 모았다. 영국 뉴캐슬에서 진행된 샘 펜더의 콘서트. 지정된 좌석 없이 무대 앞에 모여 스탠딩으로 관람하는 기존의 콘서트 방식 대신, 일정 간격을 두고 설치된 펜스 안에서 일정 인원만 관람할 수 있도록 공간을 설계해 약 2천5백 여명을 수용했다고 한다.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에너지를 경험할 수 있는 동시에 안전에 대한 우려를 조금 내려놓을 수 있는 새로운 행사 방식의 제안. 이같은 시도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자, 대다수가 이에 긍정적 반응을 보이며 기대를 표하고 있다.
메종&오브제 9월 전시회가 온라인 전시회로 진행된다.메종&오브제 파리 필립 브로카르(Philippe Brocart) 대표는 팬데믹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해외 전시업체 및 방문객의 여행 규제와 관련한 여전한 불확실성과 함께, 무엇보다도 9월 초 프랑스에서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행사를 개최할 수 있을지 여부가 불분명한 점을 들어 9월 오프라인 전시회 취소 이유를 밝혔다.이 같은 전례 없는 상황 속에서 디자인, 데코레이션, 공예 업계를 돕고자, 2020년 9월 4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매 9월 전시회를 통해 그래왔듯 연말 오더 증진을 위해 브랜드·디자이너 및 바이어·업계전문가들 간의 왕성한 교류를 지속시키고자 한다.온라인 전시회는 디지털 쇼룸과 디지털 토크(Digital Talks)로 구성되며 디지털 쇼룸은 메종&오브제의 온라인 플랫폼인 MOM에서, 디지털 토크는 메종&오브제 홈페이지 및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이용 가능하다.
현대백화점은 8월 27일 디큐브시티점 지하 1층에 '이케아 플래닝 스튜디오 신도림'을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케아 플래닝 스튜디오'는 이케아가 운영하는 도심형 매장으로 홈퍼니싱의 전문지식과 서비스 역량을 갖춘 전문가에게 침실·거실·주방 등 공간에 대한 컨설팅(플래닝 서비스)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디큐브시티점에 문을 여는 2호점은 529㎡(약 160평) 규모로 베드룸, 키즈룸 등 총 5개의 룸셋(쇼룸)과 1대1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플래닝 존 등으로 구성된다. 전문 홈퍼니싱 컨설턴트가 상주해 있어 고객들은 거실, 침실, 욕실, 주방 등 다양한 공간을 효율적으로 꾸밀 수 있는 방법을 상담 받을 수 있고, 컨설턴트를 통해 상품 주문까지 가능하다. 또한 지하철 신도림역과 연결된 지하 1층에 위치해 접근성도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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