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혁명이 낳은 정치적, 사회적 불안이 휩쓸고 지나간 191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 예술과 그래픽 디자인은 하나된 멕시코의 보편적 이상을 만드는 도구로서 사용되었다. 디에고 리베라, 사투르니노 에란, 카를로스 메리다를 위시한 예술가들은 포스터, 우표, 책, 잡지, 여행 안내서, 엽서에 숱하게 실린 작품을 만들어냈다. 신간 “Mexico: The Land of Charm”은 관련된 350여점의 작품을 한 데 모아 멕시코의 풍부한 예술과 디자인 역사를 조명함과 동시에 스페인으로부터의 독립 200주년을 축하하고 있다. 저자 메르쿠리오 로페즈 카시야스에 따르면 멕시코를 가장 잘 대표하는 그림과 출판물을 모았다고. “환상적이고 다채로운, 항상 행복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곳인 이상적인 멕시코를 재해석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가디언지(The Guardian)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오프 화이트가 서울에 11월 28일 세상을 떠난 오프 화이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버질 아블로를 추모하기 위한 공간을 운영한다. 전 세계 주요 오프 화이트 매장들은 “내가 하는 모든 것은 17세 버전의 나 자신을 위한 것이다(Everything I do is for the 17 year old version of myself)”라는 버질 아블로의 모토 아래 12월 첫째 주 동안 “VIRGIL FOREVER” 추모 공간을 운영하며, 한국에서는 서울 프리스탠딩 매장에 추모 공간이 마련됐다. 단순하면서도 복잡한 아름다움을 지닌 꽃을 사랑했던 버질 아블로를 기리는 의미에서 추모 공간은 꽃으로 장식됐다. 자세한 내용은 하입비스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탈리아 출신 디자이너 다비드 그로피가 디자인한 오리진(Origine)은 파사드와 실내 공간을 간접광으로 밝히는 조각과 같은 형상의 조명이다. 오리진(Origine)은 단순하고 좁은 빛의 구조체로 정의된다. 유리섬유와 금속으로 만들어진 줄기는 아래서 위로 올라가면서 점차 좁아지는데, 이는 하늘을 향해 치솟는 것처럼 보이게 설계되었다. “새싹이 땅에서 솟아올라 하늘을 향해 뻗어나가는 것처럼, 점점 얇아지는 줄기처럼 보인다.”고 그로피는 말한다. “오리진은 창조에 대한 나만의 정의이자 새로움, 순수함, 기능성 그리고 놀라움을 찾기 위한 여정이다.”라고 밝힌 그로피는 “땅에서 자라나는 새싹처럼, 빛을 통해 생명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한다. 디즌 어워드 2021의 조명 디자인 부문 후보에 오른 오리진은 “시작, 탄생 그리고 기원”을 뜻하는 이탈리아어 단어 올리고(Oligo)에서 비롯되었다.
아우디, 폭스바겐을 거쳐 현대차그룹의 디자인을 담당하며 현대차와 기아의 디자인을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시킨 피터 슈라이어(68) 현대차그룹 디자인경영담당 사장을 24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만났다. 그는 “미래의 자동차는 지금보다 훨씬 자유로운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내연기관차의 종말이 다가오는 가운데 슈라이어 사장은 미래차의 본질이 ‘자유로움’에 있다고 봤다. 그는 “엔진이 없는 전기차는 일반 자동차와 달리 운전석이나 핸들이 있어야 할 자리에 대한 고정관념이 없다”면서 “전기차 시대에는 더 자유롭고 색다르게 배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독일에 있을 땐 영구적이고 보수적인 걸 지향하는 ‘독일적인 것’에 한참 몰두해 있었습니다. 한국에 온 뒤로 큰 충격을 받았고 변한 것이 많지요. 과감하면서도 빠른 의사결정이 한국적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독일의 보수성과 한국의 진취적인 미학을 조화시키는 데 가장 공을 많이 들였습니다.” 기사 전문은 서울신문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인트호벤 디자인 아카데미 출신 빈센트 다시가 재활용 골판지 상자를 이용해 누구나 생활용품을 만들고 고칠 수 있는 새로운 종류의 파피에 마세(papier-mâché: 풀과 종이를 섞은 공예 재료)를 개발했다. 다시는 ‘펄프 잇’ (Pulp It) 프로젝트에서 믹서기를 이용해 골판지를 종이 펄프로 탈바꿈시키고 이를 여러 기술을 이용해 입체 형태로 빚어낸다. 새로운 물건을 만들 때, 부서지거나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고칠 때, 물건을 다른 용도로 탈바꿈시킬 때 사용할 수 있다. “디자이너로서 물건을 만들어내는데 굉장한 스트레스와 죄책감을 느낀다.”고 아인트호벤 디자인 아카데미 졸업생 다시는 말한다. “생태적 비용을 가능한 한 최소화하며 물건을 만드는 방법을 찾고 싶었다.” 다시의 목표는 사람들이 주변에서 찾은 소재를 가지고 자기 물건을 직접 만들게 함으로써 온라인 구매를 대체하는 대안적 소비 문화를 제시하는 것이다. “(펄프 잇으로 물건을 만드는 창작자는) 이제 단순한 소비자를 넘어 제작 과정에 참여하고 물건을 진정으로 향유하게 된다”고 그는 말한다.
향을 매개로 리추얼을 돕는 라이프스타일 뷰티 브랜드 논픽션이 세라미스트들과 만나 일상적인 순간에 아름다운 공예 작품을 선사한다. 새롭게 소개하는 ‘센티드 솝’의 두 종류와 함께 이를 담는 솝 디시를 출시한 것이다. 솝 디시를 제작한 3명의 세라미스트는 나이트 프루티의 김소라, 경원백세라믹의 백경원, 이악 크래프트의 전현지다. 다양한 자연의 형상을 모티브로 삼아 세라믹 오브제를 선보이는 김소라는 실제로 비누 향이 공간에 퍼져나가는 이미지를 추상적인 조형으로 표현했다. 백경원의 ‘당신의 새로운 일상을 위한 작은 배(A Small Boat for Your New Day)’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잔잔한 물가에 정박한 작은 배를 상상하며 작업했다고. 핸드 빌딩 기법으로 만들었고, 심플한 도형들의 조합으로 형태미를 자랑하는데 돌기처럼 돋아 있는 작은 원형이 비누를 지지한다. 기사 전문은 월간 디자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디지털 패션 하우스 더 패브리컨트(The Fabricant)가 메타버스에서 거래하고 입을 수 있는 가상 의류를 제작하는 온라인 디자인 스튜디오를 공개했다. 더 패브리컨트 스튜디오로 명명된 이 플랫폼은 전세계 어디서든 누구나 가상 패션 디자인을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이는 디즌(Dezeen) 15주년을 기념하는 온라인 페스티벌 디즌 15에 더 패브리컨트가 게스트 에디터로 참여하는 것의 일환으로 발표되었다. 더 패브리컨트 스튜디오는 유저들로 하여금 디지털 의류를 NFT(대체불가토큰)로 창작하고, 제작하고 거래하게 만든다. 이는 사용자가 평행 세계를 경험할 수 있어 최근 급부상하는 디지털 세계인 메타버스(metaverse) 내 다양한 디지털 환경에서 입을 수 있다. 더 패브리컨트에 따르면 “누구나 디지털 패션 디자이너가 될 수 있도록”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와 창작자들과 함께 옷을 만들 수 있게 제작된 서비스이며, “메타버스상의 가상 옷장을 창조하려는 더 패브리컨트의 목표를 위한 열쇠”이기도 하다.
아모레퍼시픽 크리에이티브 센터는 디자이너의 역량 개발을 위해 ‘크리에이티브 파트너스 프로그램’을 실험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제품 디자인 기획 단계부터 생산에 이르기까지 모든 뷰티 아이템이 본사 크리에이티브 센터를 경유하도록 유도하는 시스템이다. 다시 말해 창의적 아이디어가 필요한 각 부서의 프로젝트에 크리에이티브 센터 소속 디자이너를 연결해 아모레퍼시픽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결과물을 창조하는 것이다. 이러한 긴밀한 협력은 디자인을 넘어 생산 공정 및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단계까지 이어진다. 그 결과 상품의 경쟁력 향상과 디자이너 역량 발휘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다. 기사 원문은 월간 디자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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