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완 부훌렉(Erwan Bouroullec)과 '그리드(Grid)'_Photo: Peter Guenzel
'빔 테이블(Beam Table)'
'KD 테이블(KD Table)'
'루초 라운지(Lucio Lounge)'
세바스천 롱(Sebestian Wrong)과 '루초 라운지'_Photos: Peter Guenzel
공유 사무공간 포라(Fora)에 실제 설치 전시된'앳 워크(At Work)'제품들_Photos: James Champion
콘스탄틴 그리치치와 '빔 테이블'_Photo: Peter Guenzel_All photos ©2019 Established and Sons
변화하는 업무 공간에 답하다. 이스태블리시드 & 선즈(Established & Sons)의 2019년 컬렉션 '앳 워크(At Work)'는 집, 사무실, 공유 공간 그리고 그사이 어디쯤에 있는 공간들까지, 그 모든 곳에서 가능해진 새로운 형태의 업무를 생각한 크로스오버 개념의 가구들로 이뤄져 있다.
디자이너이자 이스태블리시드 & 선즈의 디자인 디렉터를 맡고 있는 세바스천 롱(Sebastain Wrong)은 업무 환경이 더 이상 회의실이나 업무용 책걸상 시스템의 문제가 아니라고 말한다. "집이 사무실이 되고 또 사무실이 집이 되었다. 업무 공간에 대한 기대와 기준은 더욱 높아만 간다. 기업도 개인도 높은 수준의 디자인 통합성을 지닌 또 안락함과 유연성, 비격식성, 기능성을 담은 유니버설 공간에 머물고 싶어 한다."
이러한 개념을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신제품이 '그리드(Grid)'다. 로낭 & 에르완 부훌렉(Ronan & Erwan Bouroullec) 형제는 '방 안의 방' 개념의 유연한 모듈식 시스템을 디자인했다. 파우더코팅된 메탈 프레임을 기초로, 좌석, 선반, 칸막이, 책상 같은 요소들이 필요에 따라 결합하는 다기능 환경을 구현한다.
콘스탄틴 그리치치(Konstantin Grcic)는 테이블 두 가지를 디자인했다. '빔 테이블(Beam Table)'에서 그는 I자형 들보라는 건축 요소를 가져와 산업적 미학을 구현했고, 'KD 테이블'에서는 지극히 단순한 형태로 기능과 디테일에 집중한다. 두 제품 모두 테이블 상판 소재로 열과 흠집에 강한 표면재인 페닉스(Fenix)를 선택할 수 있다.
마지막 제품은 세바스천 롱의 '루초 라운지(Lucio Lounge)'다. 최소의 무게에 최대의 안락함을 제공하는 라운지 의자로, 특히 그래픽적인 옆모습이 특징이다. 등받이와 머리받침 사이에 난 슬릿은 아르헨티나계 이탈리아인 미술가 루초 폰타나(Lucio Fontana)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라고.
이들 제품은 지난 5월 런던에서 열린 클러큰웰 디자인 위크(Clerkenwell Design Week)에서 공유 사무공간 포라(Fora)에 설치되어 관객들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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