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욥(Studio Job), '블로우(Blow)' 수납 시스템
'셀레티 토일렛페이퍼를 입다' 사이드보드
이탈리아의 디자인 브랜드 셀레티(Seletti)에는 절제, 무채색, 단정함과 같은 단어가 들어설 자리가 없다. 과감한 그들의 행보는 올해 밀라노 국제가구박람회에서도 이어졌다. 브레라 지구에 위치한 셀레티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올해의 신제품들이 첫선을 보였다.
스튜디오 욥(Studio Job)과 셀레티의 '블로우(Blow)' 컬렉션에는 레이지 의자와 수납 시스템 가구가 더해졌고, 셀레티의 베스트셀링 컬렉션인 '셀레티 토일렛페이퍼를 입다(Seletti Wears Toiletpaper)'에는 최초의 수납 가구와 스툴이 합류했다.
스튜디오 욥과 셀레티는 2017년부터 '블로우'라는 이름으로 스튜디오 욥의 욥 스메츠(Job Smeets)와 닝커 티나헐(Nynke Tynagel)의 실험적인 디자인을 적절한 가격대로 소개하며 디자인에 대한 접근 장벽을 한결 낮추었다. 2019년 신제품 '레이지 페인터(Lazy Painter)'는 손으로 그린 듯한 인상을 자아내는 붓놀림 모사를 담은 패브릭을 씌운 안락의자다.
"어째서 2019년에도 철제 가구는 회색 아니면 흰색이어야 하나?" 스튜디오 욥은 그렇게 반문하며, 팝의 분위기가 물씬한 수납장 모듈 '팝 & 록(Pop & Lock)'을 내놓았다. 수납장은 단독으로도 여러 모듈을 조합하는 방식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개별일 때는 손가락 모양의 다리가, 여러 개를 함께 사용할 때는 공통의 하단 받침이 더해진다.
한편 '셀레티 토일렛페이퍼를 입다'에도 수납 가구가 등장했다. <토일렛페이퍼>는 2010년 미술가 마우리치오 카텔란(Maurizio Cattelan)과 피에르파올로 페라리(Pierpaolo Ferrari)가 창간한 텍스트 없는 이미지만의 잡지다. 셀레티는 잡지의 기묘한 이미지들을 제품 영역으로 옮겨, 식기에서 침구, 문구, 가구에 이르기까지, 동시대 미술과 디자인의 기묘한 결합체를 선보여왔다.
올해 셀레티와 <토일렛페이퍼>의 신제품 중 하나는 사이드보드 장이다. 가구 디자인 자체는 전형적인 북유럽 사이드보드처럼 단정하지만, <토일렛페이퍼>의 과장된 이미지들을 입고 있다. 셀레티는 "1950년대 가구의 레트로 분위기를 비현실적인 잡지 이미지로 뒤흔든다"고 말한다. "정신없고 과장된 잡지 그래픽이 스칸디나비안 사이드보드 가구의 빈티지 미학을 어지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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