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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브론 필(Chevron Fill)'

'셰브론 스트로크(Chevron Stroke)'

'오블리크 볼드(Oblique Bold)'

부훌렉 형제의 건축용 유리 컬렉션

Ronan and Erwan Bouroullec Create Architectural Glass Collection for Skyline Design
2019-06-25159

미국의 건축용 유리 전문 기업 스카이라인 디자인(Skyline Design)이 로낭 & 에르완 부훌렉(Ronan & Erwan Bouroullec)과 함께 신제품 '오블리크(Oblique)'와 '셰브런(Chevron)'을 선보였다. 부훌렉 형제는 색의 스펙트럼과 추상적인 패턴의 상호작용을 통해 스테인드글라스의 마법 같은 느낌을 불러일으킨다.

'오블리크'와 '셰브런'은 각각 두 가지 패턴으로 변주되며, 또 각각의 패턴은 다시 여러 색상으로 표현되었다. 색상은 부훌렉 형제가 촬영한 여덟 장의 사진에서 추출된 것이다. 대체로 자연 풍경의 색이기는 하지만, 운동장에서 노는 아이들의 모습처럼 초록빛 잔디밭과 밝은 색상의 운동복이 서로 얽혀 있기도 하다. "어떤 사진은 바다나 숲처럼 같은 색상의 끝없는 색조 변화를 담고 있기에, 또 반대로 어떤 사진들은 분명히 대조되는 색상들을 보여주기에 선택되었다."

이후 사진은 부훌렉 형제가 직접 만든 소프트웨어에 입력되었다. 컴퓨터 스크립트가 사진을 분석하고 색상을 샘플링하여 기본 색상을 만들어내면, 여기에 반투명 패턴 레이어가 더해져 수천 가지의 추가 색상을 반복 발생시킨다. 그들의 표현대로 "작은 디지털 공장"이 일련의 단순하지만 무한한 반복의 작업을 수행하고, 이를 위해 부훌렉 형제는 "레시피"를 코딩해 넣었다.

이렇게 구현된 패턴과 색은 스카이라인 디자인의 디지털 프린트 공정을 통해 실제 제품으로 구현되었다. '오블리크', '셰브런'은 포인트 벽이나 칸막이벽, 난간 등 실내는 물론 건물 외벽, 캐노피 등 외부에도 적용 가능하다. 클라이언트의 요구나 실제 적용 환경에 맞게 맞춤 제작도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스카이라인과 부훌렉 형제의 이 협업 컬렉션은 2019 네오콘(Neocon)에서 공개되었다.

2019 코어77 디자인 어워즈 수상작
올라푸르 엘리아손의 '작은 태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