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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래버레이션 

디자이너 + 제조기업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2020 매칭

왕현민 / 왕현민

Hyunmin Wang

가구 / 가구

2020-10-30210

모든 사물은 물리적으로 그 형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구조'라는 최소의 단위가 필요하다. 건축물부터 미시세계의 세포까지 그 것을 유지하게 하는 구조는 필연적이다. 건축물의 구조는 수학적 계산에 의해 필연적으로 이루어진 인공의 구조이고, 세포의 구조는 무작위의 우연으로 만들어지 자연의 구조를 가진다.
또한 인공물의 구조와 자연물의 구조는 전혀 다른 프로세스를 가지고 있지만, 각각의 구조체가 안정적이고 견고한 구조를 만들기 위해 존재하는 목적은 동일하다.

나는 필연적인 구조와 우연적인 구조 사이에서 인공물과 자연물이 결합되는 중성의 구조를 찾고자 한다. 인공물이 가지는 규칙성, 정형성, 대칭성, 순환성, 획일성과 자연물이 가지는 불규칙성, 비정형성, 비대칭성, 비순환성, 비획일성의 조화는 새로운 성질의 구조를 만들어 낸다.

'구조'라는 것은 물체의 가장 기본 속성을 이루기 때문에 물체의 앞과 뒤, 겉과 속을 동시에 설명할 수 있다. 작품을 통해 구조를 끊임없이 비워내고 채우는 과정을 통해 공유, 개방, 소통, 공감, 교류, 교감, 화합 등과 같은 순수의 개념을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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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2016 ‘DNA展’, 대구미술관, 대구, 한국
2017 ‘소리x글자 : 한글 디자인’, LA한국문화원, 로스앤젤레스, 미국
2017 ‘Art X Asaka’ 마루누마 예술의 숲 U50, 아사카시립박물관, 사이타마, 일본
2018 ‘시간의 여정’, 스페인장식박물관, 마드리드, 스페인
2018 ‘Made in Marunuma’, 주일한국문화원, 도쿄, 일본
2018 ‘소리 × 글자 : 한글디자인’, 국립한글박물관, 서울, 한국
2020 '시대교감'展, 목포해양연구

티엘
스튜디오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