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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3 
이런 운동 기구
Work in Use rethinks form, materials and aesthetics of excercise equip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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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 인 유즈(Work in Use)는 바로 올해 로드아일랜드에 문을 연 신생 디자인 스튜디오다. 독특하게도 이곳의 주력제품은 하이엔드 운동 기구다. 원목, 청동, 가죽 등 여느 피트니스 기구와는 다른 소재가 눈에 띈다.

가령 '야링 아령(Yaling Hand Weights)'은손잡이가 있고 양쪽 끝으로 무게부가 위치한 일반적인 아령 형태 대신에, 단순한 원통형 디자인을 택했다. 오롯이 청동으로 제작된 이 아령은 길이가 늘어나면 무게도 늘어나는 식이다.

워크 인 유즈는 균형대와 평형대와 같은 기구도 가정용으로 낮고 작게 선보였다. '핑 평균대(Ping Balance Rail)'은 목재 색상과 비슷한 색으로 파우더코팅한 알루미늄 레일에 원목 또는 투명 고무 받침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아 평행대(Jia Parallettes)'는 평행봉을 원목을 소재로 집에서 부담없이 쓸 수 있는 크기로 만든 제품이다.

이처럼 워크 인 유즈는 운동 기구의 형태, 소재, 미학을 염두에 두고, 가정용 운동 기구 디자인에 접근했다. 어딘가에 보이지 않게 두기보다그 만듦새와 소재를 드러낼 수 있도록, 또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운동이 생활의 일부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워크 인 유즈는뉴잉글랜드 지역의 가공업 커뮤니티와 협력하여 모든 제품을 주문 후 수공 제작한다. 그렇기에 제작 기간도가격도 생각 이상이지만, 운동 기구와 공예성이 공존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흥미로운 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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